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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어제는 나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첫번째. 요한이형이 소개해주신 컴패션.
물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여러나라 아이들과 1:1로 결연을 맺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한달에 3만5천원 정도를 기부하면, 결연 아이의 한달동안의 생활, 교육 등으로 쓰인다. 무엇보다도 결연 아이와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아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다. 얼마전에 알게 되었던 microfinance 기관인 kiva.org 와 유사한 방법인듯하다. 저녁 한끼의 가격으로 그들의 한달을 돕고, 또 그의 인생을 도와줄 수 있다면 이만큼 의미있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두번째는, 임명희 목사님.
영등포의 쪽방촌에서 20여년째 교회를 세우시고 사역을 해오신 분이다. 정말로 광야와 같은 그 땅에 “광야교회”를 세우시고, 노숙자와 쪽방촌,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사마리아인이 되시기 위하여 사신다고 했다.
누가복음 10장 37절.
“가서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
임명희 목사님 (광야교회)
지금 한국교회는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크리스챤과 목회자들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여론조사. 참 슬픈 현실이다.
우리는 영적 전투를 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무기를 들고 일선에서 싸우는 것이라면, 이웃을 돌보고 사랑하는 구제사역은 무기 없는 전투라고 할 수 있다.
- 교회는 그 지역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한다!
-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기본적인 것들에 감사해야한다.
-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주다가 망하자. 이런 의지로 그곳의 사역에 임하고 있다.
- 사람을 사람으로 만드는 사역. 참 어렵지만 보람된 일이다.
우리는 고통받는 영혼들의 탄식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성을 가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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